007 시리즈 007 OST 007 주제곡 제임스 본드 OST 모음 연속듣기 (아델 스카이폴 포함)
- 뮤지컬 팝페라 특집
- 2012. 10. 8. 23:43
007 시리즈 007 OST 007 주제곡 제임스 본드 OST 모음 연속듣기 (아델 스카이폴 포함)입니다.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소개]
영국 해군정보부 중령이었던 이언 플레밍 (Ian Fleming 1908~0964)의 소설시리즈를 영화화한 것으로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를 기반으로 악당으로 주로 나오는 러시아 조직을 영국 예비역 중령인 제임스 본드가 무찌르는 내용입니다. 제임스 본드는 서방세계 및 그 영향권하에 있는 나라에서 영웅으로 대접받았지만 소련인들의 심기는 매우 불편해서 소련판 붉은 007 소설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소련판 007에서는 제임스 본드가 악당으로 나오고 소련영웅 아비쿰 자코프가 물리치는 것으로 나옵니다.
1962년부터 이안 플레밍의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50주년을 맞게 되었는데 그간 나온 영화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1탄 Dr No 살인번호 (1962, 숀 코넬리)
제2탄 From Russia with love 위기일발 (1963, 숀 코넬리)
제3탄 Goldfinger 골드핑거 (1964, 숀 코넬리)
제4탄 Thunderball 썬더볼 (1965, 숀 코넬리)
제5탄 You only live twice 두번산다 (1967, 숀 코넬리)
제6탄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여왕폐하 대작전 (1969, 조지 라젠비)
제7탄 Diamond are forever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1971, 숀 코넬리)
제8탄 Live and let die 죽느냐 사느냐 (1973, 로저 무어)
제9탄 The man with golden gun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1974, 로저 무어)
제10탄 The spy who loved me 나를 사랑한 스파이 (1977, 로저 무어)
제11탄 Moonraker 문레이커 (1979, 로저 무어)
제12탄 For your eyes only 포 유어 아이즈 온리 (1981, 로저 무어)
제13탄 Octopussy 옥토퍼시 (1983, 로저 무어)
제14탄 A view to a kill 뷰투어킬 (1985, 로저 무어)
제15탄 The living daylights 리빙 데이라이츠 (1987, 티모시 달튼)
제16탄 License to kill 살인면허 (1989, 티모시 달튼)
제17탄 Golden eyes 골든아이 (1995, 피어스 브로스넌)
제18탄 Tomorrow never dies 네버다이 (1997, 피어스 브로스넌)
제19탄 The world is not enough 언리미티드 (1999, 피어스 브로스넌)
제20탄 Die another day 어나더 데이 (2002, 피어스 브로스넌)
제21탄 Casino Royale 카지노 로얄 (2006, 마틴 캠벨)
제22탄 quantum of solace 퀀덤 오브 솔러스 (2008, 다니엘 크레이그)
제23탄 Skyfall 스카이폴 (2012, 다니엘 크레이그)
제24탄 Spectre 스펙터 (2015, 다니엘 크레이그)
여기에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는 영화 2편이 있는데 1967년의 Casino Royale (카지노 로얄) (007 : 데이비드 니븐), 1983년작 Never Say Never Again (네버세이 네버어게인) (007: 숀 코너리)입니다. 제임스 본드에 대한 저작권을 가진 이온프로덕션(EON)이 만들지 않은 영화 두 편인데 저작권 분쟁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제임스 본드 007 시리즈에 대한 모든 내용이 정리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 영문 위키피디아
아델 Skyfall 뜻은 사전에 없는 단어라 하늘이 무너진다, 하늘에서 추락한다 이 두 가지로 해석해 볼 수 있겠는데 가사를 보면 하늘을 무너뜨리고 하늘이 무너질 때 우리는 서로 마주보며 우뚝 서는 거야 하는 내용이 있어요. 그렇다면 Skyfall 뜻은 기존 질서가 무너져 혼란스러워지는 걸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안에서는 스카이폴이라는 이름의 건물이 있다고 해요.
스카이폴은 아델과 조력자 앱워쓰 Paul Epworth이 작곡한 곡으로 77인조의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했는데 웅장하면서도 세기말적인 허무감과 적당히 퇴폐적인 느낌까지 합쳐져서 맞춤제작한 것같은 제임스 본드 테마곡이 되었습니다.
007 영화에서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 노곤한 제임스 본드가 높은 곳에서 아래 세상을 내려다보며 성취감과 허탈함을 동시에 느끼면서 본드걸과 함께 즐기러 사라지는 느낌을 그대로 음악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작품입니다. 작곡가들은 화가나 작가처럼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를 그대로 음표로 구현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봅니다.
처음에 아델은 제임스 본드 주제곡이라면 엄청난 관심과 부담감이 따라올 것 같아서 망설였지만 대본을 읽고 영화에 푹 빠져서 작업할 수 있었다고, 나중에 60세쯤 되면 내가 정말 본드걸이었어 하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Adele 의 스카이폴은 2012년 10월 4일에 유튜브에 올라와서 1600만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아이튠즈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Red를 밀어내고 새로 1위가 되었습니다.
아델 스카이폴 Adele - Skyfall이 포함된 동영상 재생목록이예요. 아델의 Skyfall을 계기로해서 그동안 007 시리즈에 나왔던 테마송(OST 중 타이틀곡)을 모아봤어요. 초기에 나온 몇 곡은 음원만 있지만 중간부터는 영화 007 시리즈의 오프닝과 하이라이트 장면, 가수가 노래하는 장면을 편집한 뮤직비디오가 따로 나와있어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요.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EZMnH2CxtdapkavyzFzrqHt5pOMJlJAP
[007 주제곡 재생목록] 영화 발매순
1. Dr No 살인번호 (1962) 제임스 본드 테마곡
2. 위기일발 (1963) From Russia with love
3. 골드핑거 (1964) Goldfinger - Shirley Bassey
4. 썬더볼 (1965) Thunderball - Tom Jones
5. 두번산다 (1967) You only live twice - Nancy Sinatra
6. 여왕폐하 대작전 (1969)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 Louis Armstrong
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1971) Diamond are forever - Shirley Bassey
8. 죽느냐 사느냐 (1973) Live and let die - Paul McCartney & Wings
9.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1974) The man with golden gun - Lulu
10. 나를 사랑한 스파이 (1977) Nobody Does It Better - Carly Simon
11. 문레이커 (1979) Moonraker - Shirley Bassey
12. 포 유어 아이즈 온리 (1981) For your eyes only - Sheena Easton
13. 옥토퍼시 (1983) All Time High - Rita Coolidge
14. 뷰투어킬 (1985) A view to a kill - Duran Duran
15. 리빙 데이라이츠 (1987) The living daylights - A-Ha
16. 살인면허 (1989) License to kill - Gladys Knight
17. 골든아이 (1995) Golden eyes - Tina Turner
18. 네버다이 (1997) Tomorrow never dies - Sheryl Crow
19. 언리미티드 (1999) The world is not enough - Garbage
20. 어나더 데이 (2002) Die another day - Madonna
21. 카지노 로얄 (2006) You Know My Name - Chris Cornell
22. 퀀덤 오브 솔러스 (2008) Another Way to Die - Jack White & Alicia Keys
23. 스카이폴 (2012) Skyfall - Adele
24. 스펙터 (2015) Sam Smith - Writing's On The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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