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9회 다시보기 탈락자 심사평 (10월12일 방송)


슈퍼스타K4 9회 다시보기 탈락자 심사평 (10월12일 방송)


슈퍼스타K4 9회 다시보기 http://www.tving.com/micro/ssk4/replay.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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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일 밤11시부터 1시50분까지 거의 3시간동안 진행된 슈퍼스타K4 9회는 이번 시즌 첫 생방송으로 톱12중 3팀의 탈락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주에 유출된 스포일러대로 미리 발표된 톱10에 연규성과 홍대광 두 사람 모두 포함되어 12팀이 생방송 무대에 올라서 경연을 펼쳤습니다. 생방송 미션은 "첫사랑". 각자 첫사랑을 연상하면서 첫사랑에게 불러주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렀습니다. 



합격자 명단 : 정준영 딕펑스 연규성 유승우 홍대광 허니지 김정환 로이킴 안예슬

탈락자 명단 : 계범주 볼륨 이지혜


[톱12가 불렀던 노래 목록]

1. 계범주 - 소녀시대 (이승철)

2. 이지혜 - 천일동안 (이승환)

3. 볼륨 - 나우 (핑클)

4. 김정환 - 버스에서 (자자)

5. 허니지 - 비켜줄게 (브라운아이드소울)

6. 연규성 - 예술이야 (싸이)

7. 딕펑스 - 동교동 트위스트

8. 홍대광 - 노래만 불렀지 (김장훈)

9. 유승우 - My Son (김건모)

10. 로이킴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김동률)

11. 안예슬 -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신승훈)

12. 정준영 - 매일매일 기다려 (티삼스)


슈퍼스타K4 9회 다시보기(10월12일 방송) 유승우 노래장면



첫번째는 2012년 10월 12일 방송분에서 참가자들이 부른 영상이고 곡목은 아래쪽에 있습니다. (동영상은 교체될 수 있어요)

두번째 동영상은 참가자들이 불렀던 원곡입니다. 

CJE&M에서 공개한 톱12 음원 전곡은 다른 게시물에. 슈퍼스타K4 톱12 생방송 음원 전곡 연속듣기 (슈퍼스타 K4 Top 12 Part.1)




[톱12가 불렀던 노래 원곡] 굵은 글씨는 첫번째 동영상, 참가자들이 부른 영상 (전부는 없어요)

1. 계범주 - 소녀시대 (이승철)

2. 이지혜 - 천일동안 (이승환)

3. 볼륨 - 나우 (핑클)

4. 김정환 - 버스에서 (자자)

5. 허니지 - 비켜줄게 (브라운아이드소울)

6. 연규성 - 예술이야 (싸이)

7. 딕펑스 - 동교동 트위스트

8. 홍대광 - 노래만 불렀지 (김장훈)

9. 유승우 - My Son (김건모)

10. 로이킴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김동률)

11. 안예슬 -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신승훈)

12. 정준영 - 매일매일 기다려 (티삼스)

* 합동 공연



[슈퍼스타K4 9회 (10월12일 방송)심사평]


1. 계범주 심사평

이승철 : 소울 느낌은 좋았지만 락적인 비트감이나 무대장악력이 약해졌다. 음정의 피치도 떨어졌다. 새로운 시도, 계범주의 목소리 톤을 잘 살렸다. 88점

윤미래 : 펑키한 편곡은 계범주와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86점

계범주 : 목소리가 유니크한데 체중을 너무 갑자기 감량했는데 파워가 떨어진다. 락적인 노래를 펑키로 편곡하다보니 밋밋한 느낌. 87점


2. 이지혜 심사평

이승철 : 잘 자라고 있다. 외모도 많이 업그레이드된 느낌. 톤이 너무 다운된 느낌이라 이지혜의 매력을 반감시킨 느낌이다. 91점

윤미래 : 목소리 매력적이고 노래도 잘 하고, 무대에 서있는 모습이 불안해보인다. 좀더 에너지를 보여주었으면. 85점

싸이 : 얼추 가수 같았다. 좋은 것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같다. 톤이 너무 일정해서 감정전달이 부족하다. 선곡은 영리하고 멋졌다. 90점


3. 볼륨 심사평

이승철 : 선곡에 실패한 것 같다. 볼륨의 매력은 댄스가 아니라 확실한 너무 많은 걸 보여주려고 한 것 같다. 87점

윤미래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데 에너지가 좀 떨어진 것같다. 슈퍼위크의 헝그리정신을 보여주길. 88점

싸이 : 선택과 집중을 잘 못했다. 안해도 될 것까지 건드린 느낌. 88점


4. 김정환 심사평

이승철 : 기타를 놓아도 될 것같다. 창법을 버려야 할 것같다. 김정환 자신의 보컬을 보여주어야 한다. 외모나 전반적인 무대에서의 모습은 좋았다. 89점

윤미래 : 본인 스타일에 맞게 편곡을 잘 해서 듣기 좋았지만 갈수록 지루한 느낌이 있다. 신나게 했으면. 86점

싸이 : 느낌표로 시작했다 물음표로 끝나는 무대였다. 초반엔 좋았는데 갈수록 뭘 하려는지. 애드립을 넣는 건 좋은데 너무 어렵게 가는 것 같다. 88점


5. 허니지 심사평

이승철 : 제가 허니지의 팀조합을 건의해서 만들어진 팀인데 코러스 편곡을 너무 의식해서 하모니를 만들어서 음정이 불안했다. 배재현이 모든 하이파트를 만들었는데 버거워보인다. 89점

윤미래 : 분위기 좋았고 오랫동안 같이 노래해온 것같다. 멋있었다. 90점

싸이 : 너무 잘하려고 하다보니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첫 생방인데 실수없이 잘하고 서로 배려한 것 같아서 좋았다. 92점


6. 연규성 심사평

이승철 : 상상을 뛰어넘는 무대였다. 연규성씨가 장점보단 단점이 많은 참가자인데 단점을 잘 커버했다. 가장 모범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91점

윤미래 : 지금까지 나왔던 분중에 에너지가 최고였다. 86점

싸이 : 제 노래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고, 잘하는 걸 극대화했으면 좋았을 것같다. 에너지가 돋보였고 새로운 모습이다. 88점


7. 딕펑스 심사평

이승철 : 특유의 색이 이제 지루하다. 미친 듯한 무대를 기대하고 있는데 터트리지 못하는 건지 그게 다인지 모르겠다. 89점

윤미래 : 승철이 오빠와 생각이 비슷하다. 변화가 필요하다. 91점

싸이 : 안나오네요. 건전하고 너무 이것저것 섞어서 혼란스럽다. 89점


8. 홍대광 심사평

이승철 : 틀에 박힌 스타일이 있는데 깨버리고 싶다. 이제는 안에 있는 뭐가 깨고 나와야 한다. 착한 사람과 훌륭한 가수는 다르다. 존재감이 약하다. 노래에 대한 기술보다 이게 더 필요하다. 88점

윤미래 :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해보인다. 앞으로는 좀더 엣지있게 했으면 한다. 87점

싸이 : 표정과 목소리는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데 그 외에 다른 무기가 필요하다. 그냥 좋기만 해선 안된다. 88점


9. 유승우 심사평

이승철 : 16살인데 노래할 때는 음악이 그림으로 보이는 듯한 느낌이다. 너무 훌륭한 노래였고 훌륭한 무대였다. 다음에는 기타를 놓고 어떤 무대가 나올까 기대가 된다. 93점

윤미래 : 모든 걸 다 허락해주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88점

싸이 : 저 나이에 첫생방송에 관객을 쥐락펴락할 수 있을까 감탄했다. 94점


10. 로이킴 심사평

이승철 : 본인의 매력을 찾은 것같다. 로이킴의 진지함, 진솔함, 간절함이 나와서 우리를 흔들어 놓는 매력. 선곡도 좋았다. 95점

윤미래 : 기대이상이었다. 필이 좋았다. 88점

싸이 : 로이킴을 본 이래로 저 사람 참 멋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쌈닭 맞는 것같다. 파워 감정 목소리 다 멋졌다. 94점


11. 안예슬 심사평

이승철 : 노래감정을 이해하기에 어릴 수도 있다. 이해하지 못하고 부르니까 멜로디, 감정이 다 무너져 국어책 읽는 느낌이었다. 선곡이나 노력의 미스다. 86점

윤미래 : 곡선택을 못한 것 같다. 가진 실력을 다 못보여준 것 같다. 86점

싸이 : 가공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가 자연스러울 때가 있는 것 같다. 너무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본질을 못챙기고 너무 어려운 곡을 선택한 것 같다. 88점


12. 정준영 심사평

이승철 : 누가 봐도 이 분위기다. 그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 작전을 잘 짜고 나왔는데 성공한 것 같지 않다. 노래의 매력은 잘 살렸으나 무대에서의 어색함을 감추지는 못하는 것 같다. 빈공간을 채우기 위해 하는 스캣이 오히려 본인의 노래실력을 들통나게 했다. 89점

윤미래 : 많은 캐릭터를 봤지만 연기인지 본인 모습인지 모르겠지만 마음에 든다. 90점

싸이 : 준영씨에 갖는 기대치. 액션과 쇼맨쉽은 멋졌는데 키가 높은 노래를 낮춰부를 경우 답답하게 들릴 수 있다.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걸 빨리 찾아야 한다. 90점


슈퍼스타K4 9회 다시보기(10월12일 방송) 로이킴 노래장면



[방송을 본 느낌]


오후 11시에 시작해서 2시간 50분동안 방송했는데 초반 30분은 분위기 잡고 소개하는데 보내고, 후반 30분은 참가자들 세워놓고 합격자 탈락자 발표하는데 보낸 생방송이었습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이 많이 방청석에 와서 응원했는데 계범주 여자친구, 정준영 절친 고은아, 연규성 부인, 유승우 엄마, 로이킴 엄마 등 가까운 가족들이 총출동해서 방청석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방청석의 고은아 (왼쪽), 로이킴 엄마와 누나 (오른쪽)


소개후에는 참가자들의 합숙생활 (목소리 트레이닝, 미용실, 패션, 춤, 체력 훈련) 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는데 예년보다 화기애애했던 합숙이었다고 합니다. 


그후 위의 순서대로 1명씩 노래하고 3명씩 묶어서 심사평을 발표하고 마지막에 탈락자를 발표했는데 얼마나 뜸을 들이던지 모니터를 확 깨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만큼 시간을 끌다 결국 탈락자를 발표하고 방송이 끝나기는 했습니다만 시간제한이 없었으면 한 시간이라도 끌 태세더군요. 예전에 미스코리아 진 발표할 때도 그만큼 끌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얼마나 시간을 끄는지 보는 사람도 힘든데 참가자들에게는 그야말로 피를 말리는 고문의 시간이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심사위원 한 분은 참가자에 대한 호불호를 이미 가진 상태에서 심사평을 하고, 한 분은 그나마 공정하게 말하려고 노력했지만 다른 한 분은 잘 들어보면 앞의 심사위원이 말한 내용을 말만 바꿔서 반복하고... 발표 순서를 맨 앞으로 바꾸면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슈스케의 악명은 더 높아질래야 높아질 수가 없을 정도이니 이제는 그런 부분은 방송에 나오더라도 못본 척하게 되는 이상한 버릇이 생겼어요. 부조리한 면을 봐도 안 본 척, 참가자를 시청률 올리는 장기말로밖에 취급하지 않는 장면을 봐도 못 본 척, 슈퍼스타K4의 시스템이나 진행방식에는 눈을 감고 오로지 참가자들이 열심히 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장면만 기억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ㅡ,.ㅡ


안 보면 볼 게 없으니까요.ㅠㅠ 올 가을에 다른 방송사들의 오디션 프로그램도 줄줄이 예정되어 있는데 제발 슈퍼스타K4 같지만 않게 하면 고마워질 것 같습니다. ^^;;;;


(참고) 여기 있는 동영상 외에 참가자들이 노래부르는 하이라이트 장면은 맨 위에 있는 티빙에 가시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번 라이벌 미션 때 보지 못했던 레전드 무대가 여럿 있으니 하이라이트 장면 꼭 보세요. 



슈퍼스타K4 9회 다시보기(10월12일 방송) 정준영 노래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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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스케4 10회 다시보기 탈락자 심사평 (슈퍼스타K4 10월19일 방송)


정준영 미니앨범 Rock Trip (2010) 연속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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