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인기가요 출연. SBS 오디션 출신 가수들에게 문 연다


허각 인기가요 출연. SBS 오디션 출신 가수들에게 문 연다


슈퍼스타K 시즌2 우승자 허각이 SBS 인기가요 3월17일 무대에 서게 되면서 그동안 SBS가 차별해왔던 오디션 출신 가수들에게도 출연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면적인 문호개방은 아니고 오디션 후 2년 이상 지나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가수들이 대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슈스케4 입상자인 로이킴, 딕펑스, 정준영, 홍대광 등은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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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방송3사에서는 음악순위 프로그램을 제외한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출연은 기회가 많았고 출연뿐아니라 엠씨, 디제이 기회도 있었는데 슈스케2 허각은 2012년10월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 임시 디제이, 슈스케4 로이킴 정준영은 2013년 2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임시디제이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존박은 MBC 여배우들에서 고정엠씨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공중파 티브이 방송에서는 SBS와 MBC는 서로의 방송사 출신들을 음악순위프로그램에 출연시켰지만 유독 케이블 방송인 엠넷 출신들을 견제해 왔고 KBS의 경우에는 엠넷 오디션 출신들만 출연이 자유로웠습니다.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허각이 노래하는 모습 


기사를 본 반응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환영한다’는 반응과 ‘허용하려면 전면 허용이지 2년이란 규정은 무슨 근거인가’ 하는 반응입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슈스케 출신인 서인국, 허각,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등이 성공적인 데뷔와 활동을 이어왔기 때문에 2년이라는 규정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어쨌거나 이제라도 규정이 풀려서 다행이고 뮤직뱅크와 음악중심도 타오디션 출신 가수들에 대한 문호를 개방해서 뛰어난 뮤지션들에게 더 많은 활동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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