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선공개. 김대성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동영상, 심사평 (슈퍼스타K5 첫방송)

슈퍼스타K5 선공개. 김대성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동영상, 심사평 (슈퍼스타K5 첫방송)입니다.

[슈퍼스타K5 첫방송]

채널 : Mnet

일시 : 2013년8월9일 오후11시~

내용 : 3차 예선 (심사위원 앞에서 치른 예선) 화제의 참가자들

슈퍼스타K5 첫방송에 앞서 8월8일 오전11시 슈퍼스타K5 선공개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장소에서 열린 3차 예선 참가자 중 59세 남자 참가자의 동영상이 1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하늘 심사위원은 김대성씨 노래를 듣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슈퍼스타K5 첫방송. 할아버지 참가자 김대성 스테파노 인터뷰

슈퍼스타K5 선공개. 김대성 아들 : 나이가 있으시니까, 저도 슈퍼스타K 자주 보는데 나이 많은 분은 초반에 떨어지니까 아버지한테 마음 비우고 하셨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생방송) 무대까지 올라갈 것 같지 않아서. 조만간 떨어질 것 같아요.

김대성 스테파노 : 저는 경기도 부천시 사는 올해 59살 김대성입니다. 시니어들을 위해서 탑10에 가고 싶어요. 우리 애들이 아빠는 3차는 안됩니다. 가서 방송분량 조금 채워주고 오세요 해는데 그걸 뛰어넘고 싶어요.

슈퍼스타K5 선공개. 김대성 : 어릴 때 의정부 미군부대 최고의 밴드인 조용필 밴드에서 오프닝 하는 밴드를 잠시 한 적이 있는데 결혼후 집사람이 굶어죽는다고 해서 건강보험공단에서 1년만 근무해보자 한 게 28년 되었어요.

(슈퍼스타K5 선공개. 슈퍼스타K5 첫방송. 김대성 예선 무대 입장)

이승철 : 올해 연세가?

김대성 : 54년생입니다. 내년에 환갑.

이승철 : 어떻게 슈퍼스타K에 나오게 되셨나요?

김대성 : 다시 한 번 음악을 하고 싶어서 정년 2년 남겨놓고 퇴직했습니다. 집사람하고 사별한 지 20년 됐습니다. 투병생활 3년 하고 아파서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내가 ‘당신은 애들하고 잘 살 준비, 나는 잘 죽을 준비’라고 정리를 해줘서 덜 힘들었습니다. 최근 집사람이 꿈에서 열심히 해보라고 메시지를 주고 갔어요.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많이 보고 싶죠

 슈퍼스타K5 첫방송. 슈퍼스타K5 선공개. 김대성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 출처 유튜브 엠넷 (앞부분은 인터뷰, 노래는 5분부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가사] 원곡 : 김목경 작사 작곡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 다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김대성 심사평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이승철 심사평 :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게 했다. 합격

윤종신 심사평 : 앞서 12살 초등학생이 부른 노래도 같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얘기. 노래는 이야기다,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 자연스러움은 기존 가수도 못 따라간다. 합격

이하늘 심사평 : 인생을 노래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어떻게 선생님의 인생에 불합격을 드릴 수 있겠나. 합격

김대성 만장일치 합격. 슈퍼위크 진출

슈퍼스타K5 선공개. 김대성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동영상, 심사평 (슈퍼스타K5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