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빈 김일도) 이천원 백만송이 장미 동영상, 심사평 (원곡 심수봉) 3월24일

(김효빈 김일도) 이천원 백만송이 장미 동영상, 심사평 (원곡 심수봉) 3월24일입니다.

보아 : 생방송의 기적이죠. 이 친구들이 탑4까지 올 거라고는 어느 누구도 예상 못했을 거예요. 

양현석 : 축하한다. 너희 보면 시즌1의 이승훈 보는 것 같아. 절대 못 올라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까지 왔어. 그건 뭐냐면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너희한테 뭔가 대중을 끄는 힘이 있는 거거든. 그걸 YG에서 터트려보고 싶어.

이천원 : 항상 마지막이란 생각을 하면서 무대에 임했는데 탑4가 되니까 그런 의미가 아니더라구요.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

양현석 : 3사의 자존심을 건 경쟁이기 때문에 꼭 탑3에 올라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천원 : 저희들에게 전폭지원을 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한분 한분 다 저희들에게 엄청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 같아서. 한 편으론 부담이 되지만 한 편으론 질 것 같지 않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인터뷰 도중 싸이 : (김일도)에게 너 잘하더라

시즌1 이승훈 방문 : 행운의 커플 팔찌 선물. 많은 분들이 저와 비교하시는데 들어보면 아마 저희의 평행이론을 오늘 경연에서 깨지 않을까...

이천원 백만송이 장미 

양현석 : 너희가 지금까지 했던 노래중에 제일 좋은 것 같아

양현석 : 와, 재미있다. 획기적이다. 어떻게 보면 도박같은 선곡이예요.

이천원 : 양사장님이 너희들 얘기를 풀어내라고 하셔서. 저희의 진짜 마음을 담아서 들려드릴 수 있는 노래를 찾다보니까. 아낌없이 사랑하고 미움없이 사랑하고 이런 게 어머니 사랑 같아서. 어머니 사랑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면 공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

양현석 : 와 니가 썼니? 니가 가사 잘 쓴다고 생각한 게 처음이야.

이천원 김효빈 : 저희가 어렸을 때 음악 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얘기했을 때 반대하셨죠. 지금 생각하면 되게 서럽긴 한데 집을 나가면 다 해결될 줄 알았어요. 그때 우리가 부모님한테 못을 박지 않았나. 딱 한 가지인 것 같아요. 내 아들이 가수가 되어가고 있구나란 걸. 그래서 행복하다란 마음을 드렸으면 좋겠어요.

이천원 김일도 : 여태까지 표현하지 못했지만 제 마음은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 엄마가 지금까지 나 잘 키워줬으니까 이 무대로 어느 정도 엄마한테 보답이 됐으면 좋겠어. 사랑해

 이천원 백만송이 장미 동영상 보기 : 유튜브 

장기하 심수봉 백만송이 장미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 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비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린 인연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된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천원 심사평 백만송이 장미

보아 : 백만송이 장미... 예상하지 못했던 무대였다. 김일도의 랩도 잘 쓰고 뭔가 자신의 이야기라 그런지 퍼포먼스할 때 감정이입이 잘 돼서 보기 좋은 무대였다. 김효빈은 확실히 이런 노래할 때 올드하게 들리는 습관이 많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이천원이 이런 모습도 있구나 하는 놀라운 무대였다. SM 95점

박진영 : 김효빈 처음에 노래할 때 몸이 얼어버렸다. 앤드류최한테 계속 발성 발성 발성을 집요하게 괴롭히다가 어느 순간 발성이 바뀌었고, 김효빈은 이 대회 시작하면서부터 계속 창법이 올드해요 하고 괴롭혀서 약간씩 고쳐가고 있었는데 제일 처음으로 돌아간 것처럼 올드한 모든 습관이 다 나왔다. 그래서 갑자기 당황해서 몸이 굳었고. 한편으로 다른 오디션에 나갔으면 1등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승훈하고 비교를 하는데 이승훈은 실력을 떠나서 다음 세대 가수같다. 기존의 가수들이 안하는 엉뚱한 생각, 엉뚱한 표현이 있어서 뭔가 다음 세대 가수같은데 김효빈 김일도는 정말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 기존 가수같다. JYP 점수는 82점

양현석 : 오늘 긴장감이 팽팽한데요. 제가 방예담에게 낮은 점수를 줬었고 이천원한테 박진영씨가 보복이라도 하듯이. 아닙니다. 농담한 거구요. 오늘도 보아와 박진영이 이천원의 창법이 올드하다고 했는데 오늘만큼은 그 심사평에 동의하고 싶지 않다. 심수봉씨의 원곡은 더 올드한 곡이다. 제가 이천원에게 창법 신경쓰지 말고 니가 지적받은 올드한 창법을 마음껏 보여라. 트로트를 어떻게 알앤비로 바꿔요. 일부러 김효빈의 올드한 창법이 이 곡이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다만 좀 긴장한 것 같다. 더 잘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니에 대한 노래는 사실 가사에서 전해오는 감동이 감동적이니까 저도 어머니를 생각했던 좋은 무대였다. YG 점수 88점

총점 265점 심사위원 점수 70% + 시청자 문자투표 30% 합산해도 순위가 바뀌지 않아서 이천원 탈락

(앤드류최 281점, 방예담 272점, 악동뮤지션 268점)

편곡도움 : 로빈 작곡가

보컬트레이닝 : 최원석

스타일리스트 : 지은

김일도 어머니

김효빈 어머니

(김효빈 김일도) 이천원 백만송이 장미 동영상, 심사평 (원곡 심수봉) 3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