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만장일치 탑6 진출. 신지훈 편지 동영상, 심사평

신지훈 만장일치 탑6 진출. 신지훈 편지 동영상, 심사평(3월3일 16회)입니다.

신지훈 편지 (김광진 원곡)

유유 : 신지훈은 아무 것도 배운 것 없이 그냥 부르는데 그렇게 노래할 수 있다는 게 무섭다

신지훈 : 편지 (김광진)를 부를 건데 가사가 와 닿는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마음만 가져가오. 거기가 너무 슬펐다. 16년동안 남자친구 사귀어 본 적이 없는데 슬프고 코끝이 짠짠하고...

양현석 : 신지훈의 목소리에는 아련하고 몽환적인 슬픔이 있다.

박진영 : 신지훈은 부를 수 있을 것. 그 감성이 있다.

신지훈 편지 연습장면 : 약간의 기교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는데 못 하는 것 같다. 편곡 능력도 대단하고 (다른 참가자들) 뒤쳐져 있다고 생각한다. 눈물... 아, 나 왜 이러지. 사춘기인가...

 신지훈 편지 동영상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W3lrDTkJE60

신지훈 편지 심사평 (대결상대 유유 YouU)

박진영 : 모든 인간이 그냥 소리를 내면 자기만의 특별한 소리가 나게 되어 있는데 인간들이 노래를 한답시고 목을 조이고 힘을 주면서 아름다운 소리가 안난다. 온 몸에 힘을 안주고 원래 나도록 되어 있는 소리를 신지훈은 고음 중음 저음에서 다 낸다. 유유가 노래할 때 말 하는 것 같이 와 닿았다. 5명 다 노래나 춤에 소질이 있는데 전민주는 둘 다 있다. 왈츠로 시작했는데 3박자가 어색하지 않고 예뻤다

양현석 : 유유중에 손유지 고향이 부천인가? 플랭카드를 봤는데 이하이도 부천이다. 손유지 어떻게 어떻게 하는 부분만 다시 해봐라. 손유지는 이 5명 중에 가장 어리고 키가 작은데 이 동작이 완벽하게 나왔다. 아쉬운 건 뭔가 한 번 춤으로 보여주는 게 있었으면 좋았겠다. 신지훈은 종전 무대보다 훨씬 잘 했다. 가장 무서운 건 테크닉 고음 저음 다 필요없다. 노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노래를 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아 : 유유 5명이 일주일안에 무대 만드는 거 쉽지 않은데 잘 했다. 손유지 눈여겨 봤다. 신지훈은 이렇게 단기간에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끝음처리나 바이브레이션이 약간 들어간 게 좋았다.

박진영 : 신지훈 선택

양현석 : 신지훈 선택

보아 : 신지훈 선택

신지훈 만장일치 탑6 진출

신지훈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관객석에서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이렇게까지 다듬어진 노래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을 못해서였는지 함성 소리가 무척 컸는데 양현석 심사위원이 말한대로 신지훈에 노래를 잘 했는지 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말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기술점수 7점. 예술점수 10점!

오늘 신지훈이 부른 mp3 음원은 디지털 앨범으로 발매되어 멜론 벅스 등의 음악사이트에서 유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신지훈 편지 무대는 흐르는 강과 조각배가 배경. 이제 당신을 떠나보낸다는 노래가사와 잘 어울립니다. K팝스타2 생방송 들어서 무대장치와 참가자들의 의상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악동뮤지션의 라면인건가 무대도 아주 인상적이었죠.

신지훈 편지 : 심사위원들은 고음 중음 저음이 다 된다고 했지만 초반부의 저음파트에서는 그렇게 인상적인 노래는 아니었던 듯... 뻥 뚫리는 고음파트가 훨씬 인상적입니다.

신지훈 편지 무대를 위에서 비추어주었는데 강물이 흘러가는 영상이 아래쪽에 비칩니다.

신지훈 편지를 듣는 양현석 심사위원. 아련하고 몽환적인 뭔가가 있다고 했었죠

신지훈 편지 : 고음부분 할 때 감탄하는 박진영 심사위원

신지훈 편지 : 어떻게 저렇게 노래하지? 하는 표정의 보아 심사위원

신지훈 편지 : 마지막 부분에서 울컥 하는 것 같네요. 이러다 울보로 등극하겠습니다.

신지훈 만장일치 탑6 진출. 신지훈 편지 동영상,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