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근황 (목) 2월28일 정준영 로이킴 정오의 희망곡 정준영 Don't Cry 로이킴 사랑했지만

로이킴 근황 (목) 2월28일 정준영 로이킴 정오의 희망곡 정준영 Don't Cry 로이킴 사랑했지만입니다.

네, 오늘은 모두 기대하던 정준영 로이킴 밴드 라이브였죠. 네.... 후우..... 좋았습니다. 할 말이 너무 많지만 참을게요. 팬들에게 몰매 맞을지도 모르니까.... 애정어린 비판을 해도 오해하는 분들이 있으니 저도 욕먹기 싫어요. 각자 영상을 보고 판단하세요. 우우 나에게 대나무 숲을 달라!!!

욕 덜 먹을 이야기로 넘어가죠. 한동안 라디오를 안들었었는데 두 디제이 때문에 한달간 정오의 희망곡을 들으면서 예전에 생각했던 게 떠울랐어요. 뮤지션이 디제이인 라디오는 뭔가 달랐으면 좋겠다 하는 거죠. 순진했던 어린 시절에는 디제이들이 원고를 다 쓰는 줄 알았었는데 요즘은 라디오건 티브이건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 대본작가가 따로 있어서 대본을 써주면 그걸 읽는 게 라디오 디제이의 역할이 되어 버렸죠. 그래서 디제이들만의 개성이나 음악세계를 잘 알 수가 없어요. 대본 읽는 티가 확 나고 디제이의 생각이 아니란 걸 아니까 호기심이 안 생겨요. 어쩌면 이런 점이 라디오 청취율이 떨어진 원인 중 하나일지도. 

디제이가 중심이 되는 라디오 방송이 있으면 좋겠네요. 중간중간에 노래를 라이브로 불러주는 건 필수 옵션!!! 그럴려면 매일 2시간씩 방송을 한다는 건 힘들겠죠. 그렇다면 한 타임의 디제이가 꼭 한 명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요일별 디제이 제도를 도입해서 방송을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정준영과 로이킴, 딕펑스가 돌아가면서 디제이를 하는 거죠. TV는 매일 편성이 다르잖아요. 라디오는 왜 맨날 똑같아요? 불가능할까요? 참신하면서 청취율을 잡을 수 있는 기획이 될 것 같은데...

[슈퍼스타K4 톱12 소식]

정준영 : 2013년3월1일 오후2시 쉐보레 정준영 게릴라 콘서트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무료

딕펑스 : 2013년3월1일 오후8시 KBS2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공원 데이트> 

장소: KBS 본관 앞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태극기 게양대 반대편 무대 앞)

출연 : 1. 레이디 제인과 허밍어반스테레오 지린 2. 커피소년과 타루 3. 이기찬 4. 딕펑스

2013년2월28일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동영상 보기 : 출처 유튜브 vkdaotkdnjs4

[브라더로이 ×2]

12분25초

락커정이 밴드 리허설 때문에 자리를 비워서 브라더 로이 타임만 두 번

[한 사람을 위한 추천곡]

1시간 55초

*** 님 : 7년 동안 열심히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었어요. 어릴 때부터 꿈꾸던 일을 하고 싶어서요. 아직도 잘한 선택인지 혼란스럽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해보려고요. 저처럼 새로운 출발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곡 부탁드려요.

로이킴 추천곡 : 존 메이어 John Mayer - Shadow days

[정준영 밴드 라이브 & 로이킴 라이브]

1시간 9분

정준영 : Don't Cry (Guns N' Roses), Come As You Are (Nirvana)

로이킴 : 사랑했지만 (김광석), Skinny Love (Bon iver. Birdy cover), 힐링이 필요해 (윤건)

정희 사진관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4960296&page=1&bid=noonhope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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